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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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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연애시대 제3부

2007/07/17 16:12 | Posted by 오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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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늦은 속도이지만, 열심히 보고 있는 연애시대. 오늘은 그 3부를 감상했다. 이야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듯한 3부.^^ 앗싸~~~~ 이하나 얼굴 보니까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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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놀란 표정의 이하나^^

 동진이 소개해 준 현중은 은호에게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고... 스토커라는 오해가 풀리게 되면서, 현중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사이가 조금은 진전한다. 그러나 은호는 자신의 직장으로 운동을 하러 다니는 민형중이 성가실 뿐이다.


 은호의 친구 이혼녀 미연은 동진을 골탕먹이려다가 '머리보다 가슴이 더 큰 여자'라는 최악의 평가를 받고, 이에 미연은 걸~들의 육탄공세를 퍼부어 동진을 유혹의 구렁텅이에 빠뜨리려고 하지만, 동진은 오히려 그 상황을 아주 슬기롭게 극복한다.

 "몸이 추우시면... 어디 들어가서... 몸이라도... 좀 녹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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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표는 지호와 함께 민형중의 뒤를 밟고... 그가 굉장히 가난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러나 민형중은 알고보면 굉장한 부잣집 도련님이었다는 사실!

 아무리봐도 준표가 지호를 좋아하는 것이 분명하다.

 "아이구~ 군대 갔다오셨어요? 그런데 왜 남자가 안 됐을까?"

 "네가 여자가 안 된 거랑 같은 이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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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하튼.... 술자리를 같이하게 된 우리의 주인공들. 이 자리에서 준표와 지호는 신경전을 벌이며 술자리 분위기를 이상하게 몰고 간다. 동진과 은호를 만나게 하려는 준표와, 이상하게 삐딱선을 타는 지호.


 "여기가 두 사람의 연애가 시작된 곳이지. 얼마나 로맨틱하던지..."

 "여기가 두 사람의 연애가 끝난 곳이지. 얼마나 삭막하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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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술에 취한 미연은 동진과 은호가 왜 헤어졌는지 묻고... 은호는 더 싫어지기 전에 헤어진 거라고 대답한다.

 "그래서 저렇게 미련이 남은 거구나. 아직 끝장을 안 봐서..."

 그리고 민형중은 은호와 정식으로 사귀고 싶다는, 예견된 폭탄선언을 하게 되고... 3부는 여기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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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애시대는 처음의 기대감을 아주 만족시켜주며, 결코 빠르지 않은, 그러나 지루하지 않은 템포로 극을 이끌어가고 있다. ^^ 극 중에서 미연이 얘기한 것처럼, 아직 끝장을 보지 않았기에 서로에 대한 미련이 많이 남아있는 동진과 은호.

 여기저기 보이는 서로에 대한 미련과 관심, 배려, 걱정이 이를 말해준다. ^^ 이 사이에 끼어든 민형중은 과연 어떤 변수로 작용하게 될까?

 어차피 이야기를 동진과 은호가 잘 되는 것으로 흘러갈 터인데... 그 과정이 중요한 것이겠지!
 그나저나.. 공형진과 더불어 너무나도 조연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이하나 너무 예쁘다^^;;


에피소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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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BJECT 연애시대(손예진, 감우성) - 감성을 자극하다.

    2008/11/11 09:47 | TRACKED FROM ** MY's kitchen **

    언제였던가요, 벌써.. 그냥 가슴을 찡하게 울리던, 제마음 같은 이야기. 딱 그 상황은 아지만 심정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가던 드라마 "연애시대" 이 첫 화면이 참 좋았습니다. 어쩌면, 서로 실마리를 가지고 있지만, 소통의 부재로 혹은 쿨한척 하느라 엉켜버린 그들의 실타래. 이혼후에도, 종종 마주칩니다. 예전에 부르던 노래를 부르며 으르렁 거리는 그 시간마저도, 어쩌면 이별 아닌 이별 후 계속되는 시간의 연장선상. 그 소중함 마저 모르는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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