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나까지 가야하는데?
"엄마는 술 마셔서 취한 게 아니라, 속상해서 취한 거예요."
동진 씨가 애 아빠라면...
"나 진지하게 동진 씨랑 사귀어보고 싶어.."
은호는 말은 안 했지만, 그야말로 속이 타들어간다. 평소에는 수박 하나도 무거워하던 동진이 미연을 집에 데려다 준 것이며... 전화도 받지 않는 동진....
전 사귈 마음이 없어요...
"이에는 이, 눈에는 눈, 남자는 남자로 잊는 거죠."
은호는 아직 모르지만, 현중은 하고다니는 꼴과는 달리 부잣집 도련님이다. 바로 호텔 사장의 외아들이었던 것. ^^ 크~~~ 영화 속에서나 저런 만남이 있는 것이지!!! 이런 드라마를 너무 많이 본 여자들의 착각이란...
절 이용해보세요!
오~ 정장이 잘 어울리는 지호^^
그리고 지호는 왜 준표가 그렇게 동진과 은호를 다시 이어주려는지... 준표가 자신이 담당했던 부부와 아기의 사진이 담겨져 있는 앨범을 보고 알게 된다.
"이제야 알았어요. 왜 닥터 공이 우리 언니와 형부를 이어주려 하는지... 분만공포증이 생겼는지... 여기에 원래 우리 언니랑 동이 사진이 있어야 되는 거였죠?? 그쵸? 보기보다 섬세하네요?"
동진과 은호가 낳은 아이였던 동이. 일찍 죽어버린 동이에 대한 마음이 지금의 준표를 만든 것.
은호는 또다시 자신의 아버지가 상담을 해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익명으로 전화한다.
"에휴~ 모르겠어요~ 나도 내 속이 어떤 건지.. 내 친구가 아이 때문에 내 전남편과 사귀고 싶다는데..."
"충주에 사는 H 양. 잘 들으세요. 사랑은 이기적인 겁니다. 내가 행복해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행복 따위 진심으로 바랄 수 없는 겁니다."
"그러고도 당신이 하느님의 종이야? 사랑이 어떻게 이기적이냐? 퍼주는 게 사랑이지! 완전 싸이비!! 믿은 내가 잘못이지!!!"
네 친구가 우리집 바로 앞으로 이사를 왔다고!
동진은 은호에게 찾아가 왜 이런 일이 생겼는지 캐묻고....
"생리해? 배배 꼬였네?!"
은호는 미연이 굉장히 적극적으로 동진에게 접근하는 것을 알고 묘~한 감정을 느낀다. 잘 되라고 소개시켜주긴 했지만... 그러길래 왜 그런 소개를 시켜주냐??!
크헉..ㅡ.ㅡ;;
너무나도 맛있게 먹는 두 남자...
"난, 일생에 이런 일이 생기질 않아. 사내자식이 어떻게 행실을 하길래 여자가 이렇게 음식까지 갖다주냐?? 이런 부러운 자식!!!"
"너, 저녁 먹었다면서?"
"먹었지! 먹었어! 너는 안 먹었냐?"
여기서 눈여겨 볼 장면 한 가지! 바로 동진이 비디오샵에서 비디오를 빌리는 장면인데.. 자세히 보면 감우성의 뒷면으로 보이는 비디오 두 편이 바로 감우성이 주연한 영화다. '결혼은 미친 짓이다'와 '거미숲' ^^ 자세히 눈여겨 보시라^^
진표는 은호와 지호를 불러 이러한 미연의 파상공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지호는 양념꼬치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연기력에 새삼 감탄한다. 아~ 이하나 완전 귀여워..ㅡ.ㅡ;;
"양념꼬치!! 나 방금 전율을 느꼈어!"
"대단해! 김미연.. 이사까지 갔어? 네가 맹모냐? 두부전골.. 카레덮밥!!!"
동진은 미연의 딸과 함께 실 전화기를 만들고... 이 전화기를 자신의 집과 연결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그리고 미연은 이 실 전화기를 통해 동진에게 깊은 마음이 있음을 고백한다.
아이도 동진에게 호감을 갖는다
연애시대 4부
과연 동진의 마음이 언제쯤 미연과 마찬가지가 될 것인지.. 아니면 동진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은호는 어떤 노력을 할 지.. 아니면 현중의 마음을 받아들일 것인지...
동진과 은호 사이에 있는 아이의 죽음에 얽힌 아픔... 쿨~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호가 보기에도 화가 났다는 동진의 행동에 따른 상처가 아직도 깊이 남아 있는 것일까?
에피소드 평점 : ★★★★☆
동진과 은호 사이에 있는 아이의 죽음에 얽힌 아픔... 쿨~한 인생을 살고 있는 지호가 보기에도 화가 났다는 동진의 행동에 따른 상처가 아직도 깊이 남아 있는 것일까?
에피소드 평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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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였던가요, 벌써.. 그냥 가슴을 찡하게 울리던, 제마음 같은 이야기. 딱 그 상황은 아지만 심정적으로 너무나 이해가 가던 드라마 "연애시대" 이 첫 화면이 참 좋았습니다. 어쩌면, 서로 실마리를 가지고 있지만, 소통의 부재로 혹은 쿨한척 하느라 엉켜버린 그들의 실타래. 이혼후에도, 종종 마주칩니다. 예전에 부르던 노래를 부르며 으르렁 거리는 그 시간마저도, 어쩌면 이별 아닌 이별 후 계속되는 시간의 연장선상. 그 소중함 마저 모르는 듯 합니다...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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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사이에 미묘한 심리를 정말 잘 그려낸 것 같아 보면 볼수록 매력이 느껴지는 드라마라는 생각이 듭니다. 소설과 함께 즐기면 재미는 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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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마음 시린 드라마에요. 그쵸?
하지만 해피엔딩이어서.. 아 물론 어느 누구에게는 안좋은 결말이지만, 암튼요..ㅎ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드라마인거 같아요..^^

